양산시 서창동,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가을 음악회와 한마음축제 개최

경남e뉴스 승인 2022.10.11 16:32 의견 0


양산시 서창동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창동 소재 오리소공원에서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힐링음악회’와 ‘제9회 서창동민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서창동민이 함께한 가운데 7일에 개최된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힐링음악회’에서는 풍물, 난타공연과 댄스 공연 및 양산시립합창단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어 8일 ‘제9회 서창동민 한마음축제’에서는 식전행사로 태권도 시범, 음악줄넘기 공연 등과 본 행사로 개회식 및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을 통해 서창동의 주민들의 소통과 대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서 다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이번 음악회와 한마음 축제 개최로 코로나에 지친 동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을뿐 아니라 그간 나누지 못한 이웃 간의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 준비로 노력해주신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유관단체 그리고 적극 참여해주신 동민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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