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구미호'클럽 창단준비, 클럽 탄생 위한 기지개로 새싹 틔위

'건강한 심신단련! 슬기로운 운동!'으로 한뜻 모아 출발

투데이영남 온라인뉴스팀 승인 2023.04.03 10:04 의견 0
▲사진제공=손상우 기자

(투데이영남)손상우 기자 = 파크골프의 이색 클럽 출범 신호를 알리고 있어 화제다.

나무로 만든 클럽 하나만으로 공원처럼 작은공간에서 즐기는 파크골프.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유행인 가운데 특별한 클럽 창단을 앞두고 발기인 모임이 가진 단체가 출범을 알렸다.

4월 2일 15시 '양포파크골프장'에서 오픈라운드 후 18시 '소풍까페'에서 창단발기인 모임을 가진『구미호』클럽이다.

경북 구미시 동호인들이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인생 2막의 새로운 종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구미호'라는 클럽명칭은 파크골프 九(구)홀, 아름다운 美(미), 좋을 好(호)라는 관용적 표현으로 구성된 합성어라 표현했다.

인생2막의 가치와 보람을 찾아 쉬운 경기룰과 접근성이 좋고 경제적으로 부담없이 즐기는 생활체육을 즐기며 구미호 클럽 창단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주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한 심신단련! 슬기로운 운동!'으로 출범한 이 단체는 구미시파크골프협회에 등록 가입을 앞두고 이론, 실기 교육을 통한 운동으로 매월 월례회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미호 클럽은 평균 연령이 40대로 구성되었고 새롭게 창단된 회원들의 활기찬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을 통해 회원간 친밀한 소통과 배려, 관심으로 모범적인
단체로 편안하게 운동하는 클럽으로 지향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영덕 추진위원장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백세시대에 딱좋은 운동인만큼 파크골프를 통해 생활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심신단련을 목표로 창단의지를 모아서 시작했다. 회원화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창단발기인 우선으로 회합했고 향후 진행될 운영방법, 회비납부, 회원가입, 사무처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토의하고 참석한 회원들 기념촬영 끝으로 구미호 클럽 창단 발기인 모임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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