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 더욱 주목받는 ‘금'...기술적 불황 시기에 충실한 안전자산 역할

장윤정 기자 승인 2024.02.28 09:37 의견 0
▲금 투자 전문가 ㈜골드나라 배재한 대표

(창원=투데이영남)장윤정 기자 = 최근 글로벌 선진국의 경기 침체 신호 속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골드 바를 비롯한 금 관련 매출이 폭증하는 추세다.

영국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영국의 4분기 GDP가 3분기 0.1% 감소에 이어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 활동이 2분기 연속 위축되는 것으로 정의되는 기술적 불황이다.

영국 조폐국은 지난주의 경기 침체 헤드라인 이후 금괴의 일일 매출이 22% 증가했고, 2023년 같은 거래일과 비교해 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 급증, 금 '매수' 주문 건수도 261%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영국만이 불경기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주 일본은 선진국 중 두 번째로 기술적 불황에 빠졌다.

일본 니케이는 "금은 소매가격이 지난해 8월 이미 1g당 1만엔(8만 8429원)을 돌파했는데도 개인 매수는 계속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결혼이나 출산 등을 계기로 골드 바를 구입하는 신혼부부도 늘어났다고 한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신흥 투자처로 떠오르는 추세다.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의 금 현물 ETF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총액은 2981억 엔(2조 6360억 원)으로 1년 만에 47% 상승했다.

지난 1월 상하이금거래소(SGE)의 금 인출 양은 271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부진했던 2023년에 비해 95% 증가했고, 전월 대비 65% 증가했다. SGE의 인출 양은 중국의 도매 금 수요를 나타낸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올라 시장 전망치(0.2%·2.9%)를 상회했다. CPI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같은 달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0.9% 상승해 시장 전망치(각각 0.1%·0.6%)를 웃돌았다.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3월에서 6월로 옮기고 있다.

미국 경제조사 기관인 콘퍼런스보드가 밝힌 미국의 1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한 102.7을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 및 관련 폐쇄로 잠시 경기 침체에 빠진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2분기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제로(zero)’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건전한 노동 시장의 지원을 받아 상당히 회복력이 있었지만, 많은 경제학자와 시장 분석가들은 경기 침체가 여전히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 세계 각국의 이런 지표들 속에 ㈜골드나라 배재한 대표는 금을 주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주 CME에서 거래된 2월 물 금 선물의 시세는 온스당 1996.4달러~2,047.3달러에서 거래가 되었으며 금요일 종가는 2,024.1달러로 마감했다. 3월 물 은 선물은 온스당 21.975달러~23.560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종가는 23.475달러에 한 주를 마쳤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향후 시세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골드나라 배재한 대표는 지난주 골드나라를 통해 중매 거래된 금값은 ‘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드 바의 중량은 37.5g(10돈)이고 지난주 중매 거래 가격은 3,579,000원~3,590,000원이며 골드 바 100g의 중매 거래 가격은 9,493,000원~9,524,000원이고 골드 바 kg의 중매 가격도 95,000,000원대에 거래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고액 자산가들은 실버 바 kg를 가장 선호하는데 최근 중매 가격은 1,070,000원 ~ 1,100,000원”이라고 밝혔다.

금 투자 전문가 ㈜골드나라 배재한 대표는 실제 금거래소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매 누적 거래 금액은 500억 원을 돌파 한 유명한 금 유투버이기도 하다. 배 대표는 진주 선인 국제중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면서 특히 청년들에게 금은거래 금융지식을 전하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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