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 업무협약 체결

장윤정 기자 승인 2024.03.14 19:56 | 최종 수정 2024.03.15 07:5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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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투데이영남)장윤정 기자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3월 13일 부산진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진구회(회장 남현일)와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 안전을 살필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경로당 등 100여 가구에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노후부품 교체,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등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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