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3회 환경보건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포럼)는 환경보건 관계기관, 전문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환경과 건강관리 방안’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환경보건학회 학회장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안전학과 양원호교수가 ‘환경보건 관점에서 본 실내환경’을,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환철 교수가 ‘실내환경인자 노출과 건강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울산시 환경보건센터 이지호 센터장을 좌장으로, 동남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송창근 센터장, 실내공기생물학적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 사업단 윤원석 단장, 울산시 환경대기과 권기태 대기환경팀장,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서보순 보건팀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현대인이 하루 중 80~90%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환경과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람 중심의 환경보건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개인 텀블러와 울산형 순환컵인 ‘울산이(e)컵’을 사용해 ‘1회용품 없는 도시, (다회)용기 있는 울산’ 동참으로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실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환경관리와 더불어 실내환경관리를 위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시민이 건강한 도시, 안전한 울산의 환경보건 안전망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영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