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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경신에도 이어지는 금 투자 열풍

9월 FOMC 25bp와 50bp 인하 사이의 줄다리기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물 금, 은 투자. 뭐가 더 좋을까? 금 거래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아우라(AURA) 골드바

장윤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04:17]

신고가 경신에도 이어지는 금 투자 열풍

9월 FOMC 25bp와 50bp 인하 사이의 줄다리기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물 금, 은 투자. 뭐가 더 좋을까? 금 거래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아우라(AURA) 골드바
장윤정 기자 | 입력 : 2024/09/0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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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9월 18일5ㄴ0ㅇㅅㅁ0 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 인하 확률을 67.0%로, 50bp 인하 확률을 33.0%로 전망했다. 

 
그리고 2024년 11월 7일과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둘 다 100% 수준으로 전망했다. 국제 금값은 미국의 금리 결정이 가까워져서인지 최근 신고가 아래에서 박스를 2주째 형성하며 시장의 눈치를 보고 있는 모양새이다. 
 
세계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중동정세의 불안은 여전히 금값을 올리는 자극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금값이 오른 만큼 금 투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초보 투자자들은 다양한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마련이다. 현재 7만 6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실물 금 투자 전문가 ㈜골드나라 배재한 대표로부터 실물 금, 은을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 중 “금과 은 둘 중 뭘 사야 좋을까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세한 설명을 들어 보자.
  “요즘 실물 금 투자에 점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상품 중 금 투자는 자신의 자산 포트폴리오 중 헤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투자 상품이다. 
 
실물 금 투자라고 해서 골드바만 사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취향과 투자 성향에 따라 순금 주얼리 또는 주물 금, 금.은화 등 다양하다. 그럼 실물 금과 은 둘 중 갈등하는 분들을 위해 상세한 분석을 해드리겠다. 
 
금과 은은 고유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 목적, 시장 상황, 개인의 투자 성향 등에 따라 선호가 달라진다.
  금은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전 자산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경제 불안정기나 금융 위기 시기에 금의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 이는 금이 강력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점을 입증한다. 
 
금은 가격 변동성이 낮아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하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의 금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본이 필요하다. 
 
이는 소액 투자자에게는 접근성이 낮을 수 있다. 
 은 역시 오랜 역사 동안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금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은의 가격은 산업 수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경기 변동에 더 민감하다. 
 
ㅇ그리고 금보다 가격이 낮아 소액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쉬우나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손실 위험도 크다. 
 
따라서 은은 시장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금은 주로 개인들의 투자, 중앙은행 보유, 보석, 산업 등에 사용된다. 이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금의 공급은 제한적이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존재하고, 새로운 공급이 증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은은 산업 수요(전자제품, 태양광 패널 등)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은의 수요가 경기 상황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 수요가 증가하면 은의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고. 공급이 금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하여 가격 변동성이 높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금은 특히,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간주된다. 전 세계적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유동성이 매우 높다. 
 
대규모 거래에도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시장이 안정적이다.
 이에 비해 은은 더 높은 변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내에서 더 큰 리스크와 더 높은 잠재적 수익률을 목표로 할 때 유용할 수 있다. 
 
금과 함께 투자할 때 둘의 상관관계가 일정 부분 있으므로, 다각화 측면에서는 금보다 불리하고 또한 유동성도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대규모 거래에서 금보다 가격 변동이 클 수 있다.
 
정리하면 금은 안정성과 장기적인 가치 저장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경제 위기 시기에 안전 자산으로 인정받아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변동성이 낮아 보수적인 투자에 유리한 반면, 은은 더 높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금보다 변동성이 크고, 산업 수요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낮아 소액 투자자에게도 접근이 용이하다. 은은 가격이 상승할 때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손실 위험도 높다.
 따라서,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지만,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금을, 더 큰 수익률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투자는 수익이 목적이기 때문에 조그만 손실에도 조급해 하시는 분들도 있다. 실물 금과 은을 투자할 때는 헤지의 기능과 장기적인 보유를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라며 금과 은 각 투자 상품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당부를 전했다.
 
그리고 “㈜골드나라 에서도 아우라(AURA)라는 이름으로 순도 99.99% 골드바와 실버바를 상품화하여 곧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은 시장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고품질의 상품을 만들고 품질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골드바를 소비자들에게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금 거래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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