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수와 소목수 같은 한식 목공, 단청 업무를 하는 화공, 기와 해체 업무를 하는 번와 와공, 조각공, 도금공, 표구공, 모사공, 온돌공 등 20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펼치고 있는 문화재수리기능자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전은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맥을 이으며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대들보 역할을 수행해온 수리기능자의 역량을 뽐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8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미발표한 1작품에 한해서만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 중 총 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 대상(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 최우수상(1명)에게는 문화재청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 우수상(3명)에게는 문화재청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을 주며 그 외 ▲ 장려상 등 20여 명에게는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장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입상작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작품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무대를 통해 문화재수리기능자의 전통 기능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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