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소장 최윤선)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거창군 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성평등과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20개의 참여 기관을 선정해 ‘악어프로젝트’, ‘내가 왜 예뻐야되냐구요’, ‘출근길의 주문’등 성평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배부하고, 기관 종사자들에게 인증사진 또는 한 줄 소감을 작성하도록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성평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성평등을 위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작은 용기를 내어 성평등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 “여성 혐오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고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등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거창군민들에게 성평등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모여 안전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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