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남e뉴스]정민정 기자 =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박주선)가 4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박주선 지회장을 포함한 읍?면 이장단장 10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군청 회의실을 벗어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서면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정기회의 건의사항 7건에 대한 처리현황을 공유했고 각 읍?면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다.
박주선 지회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남해군에서 가장 발전할 곳이 이곳 서면”이라며 “오늘 이장단 회의를 서면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 의미가 뜻깊은 것 같고 ,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 남해군의 221개 마을 이장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여건 속에서마을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조금만 더 이장님들께서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도 참석하여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장님들이 행정과 주민 간에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서면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처럼 그 지역을 직접 찾아 지역의 숙원사업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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