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건소에 따르면 세계 보건기구(WHO)가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2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의 올바른 치매 지식 습득 및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공모전 주제로 작품규격은 8절 크기로 그림과 표어를 이용한 형태로 어린이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합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품작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각각 대상,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2명, 장려상 각 3명을 심사 선정해 내달 치매극복 주간 기념식에서 합천군수상을 수여하고 행사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 어르신을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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