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해양생태 안내자 양성 심화 교육의 일원으로 창포만, 진동만을 방문해 학습했던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 맞춤형 해양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6월∼7월 이론 중심의 기본 교육 과정을 마치고 현재 심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심화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16명의 교육생은 창포만 갯벌과 고현리 암반조간대를 찾아 서식생물들을 관찰하고 실제 갯벌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향후 시민 대상 해양환경 교육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해양생태 안내자는 29일 수료식을 가지며 향후 생태 안내 활동 및 교육지원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현장실습으로 교육생들이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며 해양환경 교육강사로서 자질과 환경보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 대표는 "이론 중심의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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