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함양읍생활체육공원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양군 그라운드 골프 읍·면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금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양읍 팀, 안의팀, 마천팀 등 선수 및 임원 2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국민의례에 이어 이금순 군그라운드골프회장 대회사, 곽근석 부군수 격려사,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 축사 등 개회식이 열렸으며 곧이어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 결과 함양팀이 우승, 지곡팀이 준우승, 백전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우승 노상훈(함양), 준우승 강태원(서하), 3위 양해광(지곡), 4위 노창희( 안의), 5위 성선엽(서상) 선수가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곽근석 부군수는 "오늘 읍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이때까지 갈고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펼치시고 읍면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경쟁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으로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대회 개최 및 사전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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