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미경)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 2층 예다움(쉼터)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 내 치매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치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합천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 보건소장 이미경, 위원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담당 공무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2022년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운영현황 보고, 주요 안건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실적 현황을 토대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연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간 연계·협력해 효율적인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영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