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상식)는 지난 26일 하북초등학교 해오름강당에서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 하북면 유관기관 단체 회원 등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민총회는 2022년 하북면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2023년 월별 활동계획, 행사계획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계획 안내, ‘2023년도 분과별 의제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수강생들로 구성된 풍물 공연팀의 신명나는 가락으로 시작해 색소폰, 난타, 요가,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실버체조, 통기타, 노래교실 공연과 작품전시회와 같은 프로그램 발표회가 함께 개최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각 분과별로 제안한 7개 사업은 ▲3.1운동 재현 행사 ▲여성 및 가족주민 교양 강좌 개강 ▲관내 초·중·고 학생 풋살대회 ▲도시계획 잔여지(국·공유지) 도심 경관 개선 사업 ▲지역 소식지 발간 ▲지역 특산물 판매 및 전국 만물장터 개장 ▲줍깅첼린지(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이다.
김상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한 첫 주민총회인 만큼 우리 주민자치회를 알리는 계기가 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 “추운 날씨에도 마을 현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영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