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산청군청에서 이뤄진 전달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조은순 산청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화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 회비가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적십자사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산청군도 많은 홍보와 회비모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십시일반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세상을 밝히는 착한 마음, 적십자회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적십자 회비 모금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 모금액은 재난·사회구호 및 지역사회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납부를 희망하는 회원은 가까운 금융기관의 지로 창구, 인터넷, 휴대전화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영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