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투데이영남]이용우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17일 서면 상상마당 일대(중앙대로 692번길 일원)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연계한 거리 문화 행사인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면 일대의 거리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문화행사를 통해 서면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부산진구의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8090 레트로를 주제로 한 각종 공연과 추억의 문방구 등의 전시행사, 오락실·달고나·사방치기 등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 서면 일번가 및 젊음의 거리, 서면 문화로 등 거리별로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노래와 춤, 전시, 프리마켓 등 다채롭고 연속성 있는 거리 문화행사를 열어 서면을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젊음의 에너지와 예술의 자유가 흐르는 부산의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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