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1월 11일 동삼동 아미르공원에서 '제14회 영도구 복지누리박람회'를 개최했다.
'누구나 누리는 감동의 복지도시 영도'를 주제로 영도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20개소가 기관을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유사성격의 복지행사를 통합하기 위해 2023년 부산 복지의 달 기념식과 종합사회복지관 성과보고회를 병행해 운영했다.
또한 홍보부스는 각 기관별 사업 및 서비스를 아동·청소년, 가족, 장애, 어르신, 지역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마당을 부대행사로 꾸며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장이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다양한 복지기관과 복지사업을 알리는 박람회를 통해 관내 복지기관들은 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누구나 누리는 것이 '복지'라는 것임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구민 모두의 삶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공동체 영도 조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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