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6일 해운대형 공공 키즈카페 '와글와글'을 개소식을 개개최했고 20일 밝혔다.
'와글와글' 키즈카페는 해운대구가 조성한 최초의 공공형 키즈카페로 올해 1월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4월 말 준공 후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개방해 부모와 영유아가 이용 중이다.
키즈카페는 편백 놀이존, 마트 놀이존, 직업놀이존, 블록놀이존, 테마놀이존 등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다. 내부를 복층으로 설계해 구석구석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다양하게 놀이 체험존을 배치함으로써 부모와 어린이집, 영유아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와글와글' 키즈카페는 해운대구 반송로 513번길 66-11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각 어린이집과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https://ecohud.or.kr)에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하면 된다. 개인은 연회비 1만 원, 어린이집은 연회비 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를 마련했다"라며 "아이는 해운대와 부모가'같이'키운다는 사회적 책임감으로 아이와 가정이 행복한 해운대를 만드는 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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