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8월 6일부터 3일간 민원여권과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특이민원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동구는 이를 대비해 연 2회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의 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휴대용 보호장비 작동 및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했다.
한편, 동구는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비상벨과 휴대용 보호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 및 직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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