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월 21일 대만 대표 결혼(웨딩) 및 의류기업인 성도 아연 패션회사 포상관광객 13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관광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 특수목적관광 유치 지원사업'에 따라 외국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제안과 영업(세일즈) 활동을 펼친 결과 유치하게 됐다.
포상관광객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울산은 21일 방문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강동 몽돌해변'을 둘러보고 기업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울산시는 기업행사 진행에 앞서 국외 관광객 유치 및 국제 연결망(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울산 관광자원 및 주요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포상관광객 유치는 도시 홍보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국인 기업 포상관광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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