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울산 태화호 등에서 ‘울산시 다자녀 공무원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4일 개최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의 후속 행사로, 다자녀 공무원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구군 소속 다자녀 공무원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능형(스마트) 선박 ‘울산 태화호’를 타고 선상에서 산업단지를 둘러보고,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시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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