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담인력과 활동지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관행에 의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제공기관(79곳) 전담인력과 활동지원사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 개요 ▲부정수급 관련 법령 및 대응▲적발 사례별 관리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자바우처 클린센터 부정수급 예방 교육 담당자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은 혼자서 일상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지원급여 제공인력이다. 이들에게 부정수급의 개념과 모니터링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관행과 착오로 인한 부정수급 발생을 예방하고, 부정수급 포착 시 이들의 적극적인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에서는 부정수급의 심각성과 법적 책임 인식을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부정수급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영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