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콘(POP-C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행사는 부산 야경의 다채로운 색상을 담아내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 '컬러드(Colored) 콘서트'를 주요(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기 아티스트 ▲윤딴딴 ▲김필 ▲김용준을 중심으로 ▲찬란 ▲밴드 분리수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뮤지션)들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 일대는 ▲음악감상존 ▲체험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감성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사일런스(silence) 장비를 활용해 케이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상존’ ▲야경과 함께 실크스크린, 드립백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부산지역 인기 간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등 팝콘처럼 팡팡 터지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들로 용두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www.visitbusan.net)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starry_night_bus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여름밤과는 또 다른 매력의 부산의 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가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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