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9회 인문주간 행사 개최
김성훈 기자 | 입력 : 2024/10/23 [15:43]
창원특례시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공지능의 시대, 인문도시 창원을 열다’를 주제로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창원중앙도서관, 고향의봄도서관, 스폰지파크 등에서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주간 행사는 오는 28일 개막식과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강연, 산호공원 인문 탐방, 희곡 낭독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인문학과 인공지능 시대를 접목한 주제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인문학의 대중화와 시민 교양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특례시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지난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창원의 인문 자산을 바탕으로 인문 연구와 강좌, 체험, 인문주간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문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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